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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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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Relations of Korea and Japan: Challenges and Responses

  • 작성일 2026.04.25
  • 개최일자2026-04-25
  • 조회수26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2026 4 25(),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교(이하 APU 대학교) J201 강의실에서 동 대학교와 공동으로 「International Relations of Korea and Japan: Challenges and Responses」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제적 상호의존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국제관계를 정치·경제·사회문화·역사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자료) 학술 행사 프로그램 
 
개회식에서는 APU 대학교 가세다 요시노리 교수가 개회사를 진행하였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도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일관계 연구와 한국학의 국제적 확산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APU 대학교 요시마츠 히데타카 부총장이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제학술회의가 양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세션은 APU 대학교 사토 요이치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학과 사회문화적 갈등, 역사 기억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은 「Beyond Area Studies: Reconstructing Global Korean Studies through Social Science Perspectives」를 주제로 발표하며, 기존 지역연구의 틀을 넘어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글로벌 한국학을 재구성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현장에 있는 교수, 학생들에게 센터가 제작한 K-MOOC 강좌와 K-학술확산활동에 대해 홍보 및 확산하였다. 이어 APU 대학교 허승훈 에밀리아 교수는 「Aesthetic Exploration of Reconciliation Narrativ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IR) : A Pedagogical Reflection」을 주제로 국제관계학(IR), 특히 국가 간의 화해 이슈에 관한 내러티브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이를 미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APU 대학교 천칭창 교수와 도 응우옌 탄 냔 학생은 「Set aside, Erased, and Forgotten: Underrecognized Victimhood and the Marginalization of Zainichi Korean Hibakusha in Japan’s Nuclear Narratives」를 주제로 일본의 핵 담론 속에서 재일 한국인 피폭자의 피해 경험이 주변화되어 온 과정을 검토하였다. 각 발표 이후에는 APU 대학교 가세다 요시노리 교수와 오스카 A. 고메즈 교수,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다하라 료 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하여 발표 내용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제2세션은 APU 대학교 가세다 요시노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제정치경제, 탈탄소 외교, 아시아 기억 정치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재환 교수는 「The Trump Administration’s Pursuit of Weak-Dollar Hegemony and the Reform of the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을 주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 패권 추구와 국제통화체제 개혁 문제를 분석하였다. APU 대학교 요시마츠 히데타카 교수는 「Japan’s diplomacy for decarbonization: State developmentalism and institutional capacity」를 주제로 일본의 탈탄소 외교와 국가 발전주의, 제도적 역량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또한 중국문화대학교 최세훈 교수는 「A Contested Site, Multiple Memories: The Taichung Incident and Inter-Asian Memory Politics」를 주제로 타이중 사건을 둘러싼 복수의 기억과 아시아 지역 내 기억 정치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발표 이후에는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사토 요이치로 교수,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승재 연구교수, APU 대학교 잇카타이 가쓰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발표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과 APU 대학교 가세다 요시노리 교수가 폐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한일관계와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다층적으로 논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특히 정치경제, 탈탄소 외교, 역사와 기억, 사회문화적 교육 공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일관계를 보다 폭넓은 국제적 맥락에서 조망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연구 의제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와 APU 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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