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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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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c Competition, AI Governance, and Geoeconomic Transformation in Northeast Asia: Implications for Korea–Mongolia Cooperation

  • 작성일 2026.05.12
  • 개최일자2026-05-08
  • 조회수21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202658() 인하대학교 본관 현경홀에서 몽골국립대학교 국제관계대학(SPSIRPA, 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과 공동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Strategic Competition, AI Governance, and Geoeconomic Transformation in Northeast Asia: Implications for KoreaMongolia Cooperation”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전략 경쟁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그리고 지경학적 전환 속에서 한국과 몽골이 어떠한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AI 거버넌스, 경제안보, 에너지 안보, 지역 연결성 등 다양한 이슈들이 동북아 질서와 한몽 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와 몽골국립대학교 국제관계대학 간 20여 년간 이어져 온 학술교류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개최된 행사로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학술협력 심화의 계기가 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과 몽골국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장 Munkh-Ulzii Batmunkh가 개회사를 통해 양 기관 간 오랜 학술협력의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한몽 연구협력의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양측은 동북아 지역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가 정책적·학문적 차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1세션은 “Energy, Environment, and Regional Governance in Northeast Asia”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몽골국립대학교 Oyunsuren Samdandash 교수는 러시아몽골중국 3자 협력을 중심으로 동북아 에너지 안보 문제를 분석하며, 몽골이 지역 에너지 연결망에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어 Batchimeg Battsengel 교수는 동북아 환경협력과 TEMM-DSS 파트너십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 거버넌스 문제를 논의하였다. 토론에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형사요 전임연구원과 단국대학교 Lkhagvadorj Dolgormaa 연구교수가 참여하여 에너지 안보와 지역협력의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2세션 “Technology, Industry, and National Strategy in East Asia”에서는 AI와 반도체를 둘러싼 동아시아 국가전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인하대학교 정재환 교수는 주요 국가들의 AI 국가전략을 비교·분석하며 한국 AI 전략의 특징과 과제를 제시하였고, 김용신 교수는 미중 반도체 경쟁 속에서 동아시아 산업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세션은 몽골국립대학교 Budsuren Davaanyam 교수와 Munkh-Ulzii Batmunkh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AI 거버넌스와 산업안보 문제에 대한 몽골 측 시각을 공유하였다.
 3세션 “KoreaMongolia Relations and Regional Foreign Policy Dynamics”에서는 한몽 관계와 동북아 외교전략 문제가 심층적으로 논의되었다. 몽골국립대학교 Munkh-Ulzii Batmunkh 교수는 동북아 외교 태도의 문화적·행동적 기반을 분석하며 한몽 협력의 전략적 함의를 제시하였고, Battur Jamiyan 교수는 강대국 경쟁 속에서 몽골의 전략적 헤징 전략을 분석하였다. 또한 Budsuren Davaanyam 교수는 한몽 수교 이후 양국 조약 관계의 발전 과정을 검토하였다. 토론에는 덕성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와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최윤희 전임연구원, 이승재 연구교수가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한국과 몽골이 공유할 수 있는 협력 의제와 전략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에너지, AI, 경제안보, 외교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융합적 논의를 통해 한몽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였으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국제학술교류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와 몽골국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