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운영 중인 K-커넥터즈는 공공외교단으로서 한국학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10개의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그중 김재영 팀장을 중심으로 한 'ESG 인사이트' 팀은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한국의 다양한 노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ESG 인사이트 팀은 명동에서 '프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의 친환경 사례를 'K-culture'와 연관 지어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K-학술확산연구센터 로고와 한국 국기가 담긴 친환경 에코백이 배부되었다.

행사에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프랑스, 헝가리 등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친환경 관련 활동 사례를 배우고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의 친환경 노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되고 있음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ESG 인사이트 팀은 8월에도 명동 플로깅 행사를 바탕으로 이태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심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친환경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K-커넥터즈는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학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