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지난 9월 5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내 국제회장에서 'K-커넥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장을 비롯한 국제관계연구소 관계자 등 총 51명이 참여하였다. '한국학 확산'을 목표로 약 4개월 동안 개별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학 확산에 대한 기여도를 양적, 질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고자 마련되었다. 담당 운영사무국은 본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커넥터즈가 한국학 확산을 향한 청년 세대의 좋은 선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각 팀의 성과를 포스터형으로 전시하는 '전시형'과 PPT,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운영 결과 발표형'을 융합하여 진행되었다. 당일 행사에서 선발한 우수 팀과 우수 활동자는 11월 14일에 예정되어 있는 '일본 와세다 대학 방문' 일정의 일부로 참여하여 K-커넥터즈 활동 보고 발표를 함께 준비한다.

'Inha Global Gathering', '메아리(한국학 뉴스레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일이삼' 팀이 우수 팀으로 선발되었으며 우수 활동자로는 정다현(사회복지학과, 4학년)과 이채연(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상을 수여하였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K-커넥터즈 1기'를 시작으로 청년 세대와 함께 한국학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