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산하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지난 5월 28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K-커넥터즈 2기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소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사회과학 분야의 한국학 확산을 목표로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K-커넥터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약 4개월간 개별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양적·질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받는 참여형 학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포스터를 통한 전시형과 PPT 및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형식의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팀과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화교 학교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수행한 Lips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김도연(소비자학과, 3학년)과 정다민(영미유럽인문융합학과, 4학년) 학생이 우수 활동자로 각각 수상하였다.

 

선정된 우수 팀과 활동자는 오는 6월 20일 예정된 일본 후쿠오카 학술 교류 방문 일정에 참여해, K-커넥터즈 2기 활동 결과를 국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앞으로도 K-커넥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이 국내외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