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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학술확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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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학술확산연구센터, 2025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 작성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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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20257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5 세계정치학회(IPSA: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 서울총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였다.
 
세계정치학회는 1949년 창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정치학 학술 단체로,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총회는 1997년 이후 2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정치학 연구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총회의 대주제는 ‘Resisting Autocratization in Polarized Societies(양극화된 사회 속 독재화에 대한 저항)’로 세계 민주주의의 후퇴 및 사회·정치적 양극화에 대한 대응, 독재화 경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제적 논의와 연대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
 
이번 총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과 함께 전 세계 3,000여 명의 정치학자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정치학계와 정책 결정자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남스타일로 잘 알려진 서울 강남의 중심지에서 세계 정치학자들이 모여 민주주의의 위기와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는 점은 한국과 글로벌 정치학 커뮤니티의 상호 위상을 높인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되었다.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정치외교학 및 정체성의 정치 등을 주제로 한 K-MOOC 강좌, 국제관계연구소가 매년 4, 8, 12월 세 차례 발간하는 영문 SSCI 등재 국제학술지 Pacific Focus 등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팜플렛에는 QR코드를 통해 센터의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K-MOOC 강좌 페이지 등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센터의 주요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 및 대륙에서 참가한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연구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나아가 외국 학자들에게 한국의 정치, 문화, 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였다.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세계 정치학 연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한국학의 위상을 높이고, 학술 및 문화 외교의 장을 확대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