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K-커넥터즈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K-커넥터즈의 10개 팀은 팀별 프로젝트 기획서를 제출하고, 운영사무국과의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의 한국학적 의미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수정된 기획안을 마련하거나,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5월 27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athering Day'에서는 팀별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각 팀은 3분 이내의 짧고 임팩트 있는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진행자가 세부적인 질문을 던지며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팀들이 모여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활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팀별 발표 외에도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되었다. 예를 들어, 방학 중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는 융합형 프로젝트로 확대되고, 교외 체험 프로젝트는 비용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온라인 홍보에 집중된 프로젝트는 컨텐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K-커넥터즈는 이러한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한국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