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운영 중인 K-커넥터즈는 공공외교단으로서 한국학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10개의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그 중 여경민(정치외교학과, 23학번) 팀장을 중심으로 한 ‘Look at us’팀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Look at us 팀은 오프닝 세레모니를 통해 팀원 간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한국 역사와 관련하여 앞으로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지난 7월 21일, 팀은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하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온 3명의 유학생들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음식 시식, 국립민속박물관 탐방 등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조선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간접적으로 얻은 경험들을 국립민속촌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몸소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Look at us' 팀은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하고,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 고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K-커넥터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