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학술확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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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학술확산연구센터, 한-필리핀 차세대 한국학자 대상 콜로키움 개최 및 캠퍼스 투어 진행
- 작성일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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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학술확산연구센터, 한-필리핀 차세대 한국학자 대상 콜로키움 개최 및 캠퍼스 투어 진행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지난 7월 28일(월),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Religious Identity and Culture Wars in South Korea(종교 정체성과 한국의 문화전쟁)’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 한-필리핀 차세대 한국학자 교류·협력·연수 프로그램(KONECT)의 일환으로, 필리핀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한국학연구소 소속 학생 및 연구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한국의 종교,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이슈를 학문적으로 탐색하고자 인하대를 찾았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이원동 연구교수(인하대학교)가 주제 발표를 맡고, ▲이진영 교수(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가 사회를 진행하였다. ▲배경민 교수(필리핀 국립대학교)는 토론자로 참여해 정치학 관점에서 한국의 종교 및 문화 갈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학에 대한 해외 차세대 연구자들의 이해를 심화하고, 나아가 국제적 학문 교류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공유하고, 공공외교 주체로서의 역할과 가능성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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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이후에는 인하대학교 캠퍼스 투어가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인하대의 주요 상징 공간인 정석학술정보관, 인경호, 우남호, 하이데거 숲 등을 둘러보며, 학교의 역사와 이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인하대가 가진 정체성과 한국전쟁 이후 교육을 통한 국가 재건과 해외 한인사회 연결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인하대가 지닌 역사성과 정체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국학을 공부하는 외국 청년들에게 매우 영감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인하대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한국학 연구자들과 협력하며 한국학 콘텐츠의 확산과 내실 있는 국제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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