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운영 중인 K-커넥터즈는 공공외교단으로서 한국학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10개의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그 중 '공무원' 팀은 재한 유학생에게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학에 대한 심층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는 7월과 8월에 걸쳐 'Dive into Korea'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 전 공무원 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재한 유학생의 애로사항에 대해 파악하였다. 팀장 손다현(정치외교학과, 22학번)은 가장 큰 문제는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인과의 교류 부족이었다며 유학생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Dive into Korea프로젝트는 OT를 거쳐 한국학에 대한 설명과 K학술확산연구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는 K-MOOC에 대해 홍보하였으며 민속촌 방문을 통한 전통문화 탐방과 인사동에서 전통놀이를 하는 등의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참여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한국학에 대한 인식제고가 어느정도로 진행되었는지 밝혔다. 공무원팀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과의 인적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었고 더 많은 한국 사회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싶다는 외국인 유학생의 설문결과를 통해 공무원 팀의 프로젝트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제고에 영향을 끼쳤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