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2025년 4월 16일(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을 초청하여 『디지털 외교 혁명! 우리가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4차년도 제6차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박기태 단장은 이번 콜로키움에서 한국이 K-POP, 드라마, IT 기술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세계 교과서, 백과사전, 지도 등에서 왜곡되거나 제대로 소개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그는 실제로 전 세계 각국의 교과서와 온라인 자료, 지도에서 발견된 오류들을 소개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반크의 다양한 글로벌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한복, 직지, 독도 등 한국의 역사적 자산을 올바르게 알리는 활동의 중요성과, 디지털 공간에서 누구나 외교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번 콜로키움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